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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work Infra 쉽게 이해하기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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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tination IP NAT 쉽게 이해하기 NAT에 관한 3번째 이야기이자 마지막 이야기는 Destination IP NAT입니다. Destination IP NAT를 사용하는 이유는 목적지 IP를 변경하여 통신을 원활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다시 말해 Destination IP NAT를 실시하지 않으면 제대로 통신이 될 수 없음을 의미하죠. Source IP NAT와는 다르게 Destination IP NAT는 NAT Device(이하 NAT 장비)의 인터페이스 IP를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다시 말하면 이미 정해둔 IP 리스트를 보유한 상태에서 해당 IP로 변환을 실시합니다. Source IP NAT야 목적지가 어떻든 통신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목적이 가장 크므로 그에 걸맞은 IP면 상관이 없죠. 그래서 인터페이스 IP든 IP Pool이든 적.. 2021. 12. 19.
Source IP NAT 쉽게 이해하기 이전 문서인 NAT 쉽게 이해하기를 시작으로 Source IP NAT와 Destination IP NAT 주요 변환 사례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말씀드렸죠. 이번 문서는 Source IP NAT의 주요 변환 사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Source IP NAT를 사용하는 이유는 자신의 Source IP(이하 출발지 IP)를 다른 IP로 변경하여 통신을 가능케 하기 위함입니다. 거꾸로 말하면 출발지 IP를 변경하지 않으면 통신이 불가능하거나 혹은 불편함을 초래한다는 것을 의미하죠. 출발지 IP를 어느 IP로 바꿀 것인가 역시 중요한 사안이 됩니다. 무턱대고 아무 IP로 바꾼다 한들 통신이 되지 않기 때문이죠. 그렇기에 주요 변환 사례를 보기에 앞서 출발지 IP의 변환 대상이 되는 IP가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2021. 11. 21.
Spanning Tree Protocol(STP) 쉽게 이해하기 #4 Spanning Tree Protocol(이하 스패닝 트리 프로토콜)이 활성화된 스위치의 포트는 '역할(Role)'과' 상태(State)'를 모두 갖습니다. 이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이해가 쉽습니다. 지난 문서에서는 포트의 상태의 정의와 전송(루트 포트, 지정 포트) 상태 / 차단(블락 포트) 상태로 이동하는 과정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이어서 이 문서에서는 스위치 간 링크가 끊어질 때 포트의 역할과 상태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확인해보고자 합니다. 그렇기에 스위치 간 연결이 끊어진 경우와 스위치 간 연결이 다시 연결된 경우를 살펴볼 예정입니다. 여기서 볼 주안점은 차단 상태(블락 포트)에 있는 스위치의 역할(Role)과 상태(State)의 변화입니다. 데이터 전송이 불가능한 차단 상태(블락 포트)를 보유한.. 2021. 11. 1.
Spanning Tree Protocol(STP) 쉽게 이해하기 #3 이전 문서에서는 포트의 '역할(Role)'에 대해서 정의했다면 이 문서에서는 포트의 '상태(State)'에 대해 알아봅니다. 스패닝 트리 내에서 포트는 '역할'과' 상태'를 모두 갖습니다. 이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이해가 쉽습니다. 지난 문서에서 Spanning Tree Protocol(이하 스패닝 트리 프로토콜)이 활성화되면 각 포트는 '역할(Role)'을 갖게 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Root Port(이하 루트 포트)', 'Designated Port(이하 지정 포트)', 'Alternated Port(이하 블락 포트)'가 바로 그것입니다. 루트 포트는 Root Bridge(이하 루트 브릿지)로 향하는 가장 가까운 포트를 의미하고, 지정 포트는 데이터를 전달할 수 있는 포워딩 포트, 블락 포트는 논.. 2021. 10. 15.
NAT 쉽게 이해하기 2011년 2월, 인터넷 주소 관리기구인 IANA는 더 이상의 IPv4 할당이 없을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IPv4는 약 43억 개의 한정된 주소를 사용할 수 있는데 반해 인터넷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여 각 대륙에 할당한 IPv4가 동이 나버려 더 이상 할당할 수 없게 된 것이죠. 인터넷 프로토콜을 처음 설계했을 때는 이렇게 인터넷의 수요가 빨리 증가할 것임을 예상하지 못했을 테니까요. 그런데 좀 이상하지 않으신가요? 10년 전에 이미 동이 나버린 IPv4임에도 여태껏 IPv4를 잘 쓰고 있습니다. 뉴스에서 "큰일 났습니다! 이제 IPv4가 없어서 컴퓨터가 IP를 할당받지 못해 인터넷에 접속하지 못합니다."라는 소식을 들은 적은 없으실 겁니다. 물론 한정된 자원이기에 결국은 동이 날 것이고 이를 위해 I.. 2021. 9. 18.
IPSec VPN 쉽게 이해하기 #4 마지막으로 알아볼 IPSec VPN에 관한 이야기는 바로 '패킷의 전달 과정'입니다. 앞선 문서에서는 패킷이 이동하는 터널과 그에 대한 프로토콜만을 알아보았고, 이번 문서에서는 패킷이 실제 어떻게 이동하는지에 대해 상세히 살펴보고자 합니다. 아래 그림에서 보이는 좌측의 'PC 1(10.10.10.10/24)'이 패킷을 전송하면 이 패킷이 VPN의 IPSec Tunnel(이하 IPSec 터널)을 지나 어떻게 우측의 'PC 3(10.10.20.10/24)'으로 전달되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패킷의 전달 과정은 'IP Header의 변화', '목적지의 변화' 이 두 가지로 나누어 살펴볼 것인데요. 'IP Header(이하 IP 헤더)의 변화'에서는 VPN을 이동할 때 ESP Header(이하 ESP 헤더)가 어.. 2021. 9. 12.